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Émile

워낙 유명한 책이라서 읽어보고 싶긴했는데, 선뜻 손이 안갔다. 공정하다는 착각이라는 책을 알고있었기 때문에 자본주의, 능력주의에 기반한 우리 사회에 대한 비판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되어서 그랬던 것 같다. 이러한 자본주의 대한 비판을 하는 책들은 보통 문제를 지적하지만 해결방안은 내놓지 못하기 때문에 굳이 읽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유명한 책이니 읽기 시작했다. 딱 마음에 와닿는 문장은 없었나... 딱히 형광펜을 칠한 구절이 없다. "가격 급등은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생활이 큰 혼란에 빠진 사람들에게 특히 화나는 일"이라는 점에는 공감했다. 하지만 대중의 분노가 치솟는다고 해서 자유시장에 대한 개입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필요한 물건을 더 많이 생산하도..

독서모임의 책으로 선정되어 읽게 된 책 알래 드 보통의 인생학교 시리즈 중 한 권이라고 알고있다. 아마 인생학교 시리즈의 책들이 대체적으로 짧은데 생각보다 값이 나가서 돈주고 사서 읽기 싫어서 계속 안읽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ㅋㅋ역시 세상은 마음대로 되는게 없다. 이 책은 내가 별점 5점을 준 책이다. 보통 나는 내가 갖고있던 사고방식, 편견 등을 깨주면서 나에게 어퍼컷을 날리는 책을 좋아한다. 이 책이 나에게 그런 책이었다. 이제 이 책에서 나에게 좋았던 구절과 그 이유를 적어야겠다. 내면이 건강한 사람은 인간이 모두 아픈 존재이며, 본인 역시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자신은 변할 필요가 없다고 믿으며 그런 말을 꺼내는 사람을 비정상이라고 비난하는..

보통의 내 주변 및 우리 나잇대의 사람들은 노인에 대한 공경심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물론 주변에 보이는 대다수의 노인분들이 우리 세대가 그들을 공경하지 못하도록 행동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정말 어쩌다 보이는 멋있는 어른이라고 느끼는 노인분들을 뵙게 되면, 곁에 두고 존경하고 싶은 느낌이 든다. 항상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문득 이 책의 문구가 내 마음을 이끌었다.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 현자들에게서 구한 삶의 실천적 조언과 지혜가 담겨있다. - 뉴욕 타임스 후기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바로 구매하여 읽기 시작했다. 삶의 고민이 많은 나이에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우선 나는 나의 젊음을 잃는 것이 두려웠다. 물론, 여전히 지금도 두려운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이..

워낙 요즘 도파민, 도파민 얘기가 많고 해당 책이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었던걸 알고있었는데 괜히 손이 가지 않았었다.내가 좋아하는 침착맨 유튜브에 자주 나오는 김풍작가가 도파민 관련된 내용에 빠진 영상을 보고 해당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다. 하지만 고통 추구는 쾌락 추구보다 어렵다.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좇는 것은 인간의 천성이다. 우리는 고통 후에 쾌락이 온다는 것을 배워도 이를 아주 쉽게 잊는다. 나는 억지로 침대에서 빠져나와 운동하러 가는 아침마다 고통의 교훈을 되새기려한다(고통 끝에 쾌락이 온다!). 하지만 이것은 매일의 도전이지 결코 기쁨은 못된다. 매일의 도전이지 결코 기쁨이 못된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운동을 가는 것은 힘들다. 운동을 꾸준히 가는 사람들에게 대단하다는 ..

세이노 작가님의 추천책으로 읽게 된 책 추천평은 "부자아빠의 진실게임에서 언급하신 삶의 자세에 관한 책"이다. 어떠한 습관을 갖고 살지보다, 어떤 자세를 갖고 살지에 대해 알게되면 관련된 습관이나 마음가짐이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을까 괜히 기대하면서 읽었던 책인 것 같다. 만일 우리가 항상 자신이 가진 지식을 사용하기만 한다면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우리의 무지를 어떻게 깨달을 수 있겠는가?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것이야 말로 배움의 첫 단계라고 한다. 항상 문제해결을 첫 단계는 문제를 인식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서 뭔가 배움의 단계에도 이러한 겸손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일맥상통하구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자신을 개선하기 전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것은 결국 쓸데없는 일이라는 것..

이번에 오랜만에 자기개발모임에서 독서모임을 진행하면서 선정된 책 내가 여러가지 리스트를 드렸고, 그중에 투표로 선정되어서 읽게 되었다.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독서광이었던 세이노가 추천한 책들을 하나씩 읽어보고 싶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그 중 하나인 소비의 사회를 선정했는데 채택된 것 해당 책의 추천평으로 "남들이 만들어 놓은 덫에서 벗어나 주체적 삶을 살고자 원한다면 반드시 읽어 보라."라고 써있었다. 투표 당시, 해당 추천평을 해당 책을 설명란에 넣어드렸더니 뽑힌 것 같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아니....내가 읽어본 책들 중 역대급으로 어려운 책이었던 것 같다. 피로 사회같은 느낌이었다. 같은 작가가 쓴 것 같은 느낌..혹은 이 책의 영감을 받아서 나온 책이 피로 사회는 아닐까?..

어떻게 하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는지 기억은 안남 워낙 유명한 책이었고, 사실 이북에는 사진이 없다는 책 설명을 보고 읽을까 말까를 고민했는데 세이노의 "책선택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책을 선택하라"는 문구를 마음에 새기면서 그냥 읽기로 결정했다. 딱히 기억이 나는 부분은 많이 없지만, 은근 어려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잘 읽혔다. 총균쇠와 비슷하게 이 책도 엄청나게 깊은 학문적 지식이 있는 사람이 썼다는 느낌이 들었다. 두 책 모두 글속에서 겸손함이 느껴지며, 상대방의 지식의 깊이를 고려하여 설명하려고 노력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너는 우주에 비하면 한없이 작지만, 동시에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생각하라" 우주가 얼마나 넓은지를 알았고, 생명이 얼마나 소중..

은근 책 읽다보면 내가 과거에 무슨 책을 읽었는지.. 얼마나 읽었는지 궁금해질때가 있음 이런거 기록해놓으면 엄청 뿌듯할거같아서 기록하기 시작함 그러다가 발견한 어플 - 북적북적 뭔가 이렇게 쌓인다고 함ㅋㅋㅋ 책 길이별로 쌓이는 높이가 다름 근데 해당 책 길이 정보가 없으면 일정한 크기로 쌓임... 이게 약간 억울해서 길이를 넣어서 보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서 개꿀!ㅋㅋㅋ 군대에서부터 읽은 책들을 다 넣었음ㅋㅋㅋㅋㅋ 뭔가 많이 읽은거같은데 생각보다 별로 안읽은거같은 느낌.... 그래도 누가 책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거 쭉보면서 추천해주긴 함ㅋㅋㅋ 다양한 기록사용법들이 있는데 굳이 사용하진 않고 그냥 다 읽은 책들 있으면 그때그때 여기다가 추가해서 한꺼번에 보는 기능정도로만 활용중임.... 그래서 은근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