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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가고싶게 만드는 "빌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본문

유럽 가고싶게 만드는 "빌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Emile_12 2023. 12. 12. 16:57

 

 

 

 
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리커버 에디션)
배낭을 어깨에 둘러메고 유럽에 빌 브라이슨표 유머를 가져온다. 나그네는 늘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기에 지갑을 꼭 움켜쥐고 20년 전 학생일 때 여행했던 자신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대륙의 최북단 함메르페스트에서 아시아와 허리를 맞대고 있는 이스탄불까지 여행한다. 『나를 부르는 숲』, 『거의 모든 것의 역사』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빌 브라이슨은 현존하는 가장 유머러스한 작가로 불린다. 그에게 최고의 여행 작가라는 찬사를 안겨준 동시에 지난 10여 년간 유럽 여행기의 바이블이 되었던 『빌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이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빌 브라이슨은 여행지를 미화하거나 감상에 빠지지 않으며 특유의 해박한 지식과 발칙한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하며 가장 솔직하고 인간적인 유럽의 모습을 조명해 여행 에세이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 기존 베스트셀러의 매력을 살려 감각적으로 재탄생한 표지와 가벼워진 판형, 가독성을 높인 본문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인 리커버 에디션을 통해 독자들은 가깝고도 먼 유럽을 다시 한 번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빌 브라이슨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20.05.08

 

 

 

어떤 책을 읽다, 엄청 웃긴 여행책이면서 여행을 가고싶게 만들었다는 후기를 읽고 읽게 된 책

 

기억상실 짤

 

 

항상 책을 읽을 때, 어떤 이유로 읽게 된건지는 다 읽고 나서 즈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무튼..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해해보려고 여행이 가고싶어지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읽기 시작했다.

 

 

거지 짤

사실 여행을 안좋아한다..?라기 보다는

여행가서 쓰는 돈에 비한 행복이 크지 않다고 얘기하는게 더 맞는 것 같다.

 

 

 

우선 그냥 주변을 갔다와도 그정도 행복정도는 느끼는데 말이지...

 

 

 

 

그리고 모든 게 나의 루틴대로 이루어지는게 좋은데, 여행을 가면 내가 집에서 하는 모든 루틴들을 할 수 없어져버린다는 것 또한 내가 여행을 가거나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자는것을 싫어하는 이유다.

 

보부상 짤

 

 

내가 씻는 공간, 샤워타월, 칫솔, 치약, 바디로션, 샴푸, 로션, 드라이기, 거울 등등...

 

암튼 나도 내가 특이함

 

 

그래서 읽은 후기....

 

너무 예전의 유럽얘기이다...

 

1991년의 발행일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년전의 얘기..

 

지금 유럽여행을 갔다온 사람들의 후기도 근데 비슷하긴한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더럽다, 시민의식이 없다 등등 정도가 비슷한 느낌...?

 

해당 책의 내용은 지도를 들고다니면서 여행을 하는 느낌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요즘은 너무 달라진 세상이라 뭔가 이질감이 느껴진다

 

그래도 낯선 땅에서 느끼는 그의 생각들이 잘 느껴지면서

 

나도 그런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유럽여행이 가고싶긴하다..

 

 

 

하지만 돈이 없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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